동해 심해 가스·석유 최대 140억배럴 매장 추정…"세계적 에너지 기업도 관심"
개발 성공시 '잭폿'…석유·가스 수입대체 기대·정부 재정에도 보탬
'성공률 20%'…"연내 탐사시추 착수, 결과 차분히 기다려야"
정부 동해포함 앞바다 석유, 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를 하였습니다. 매장량은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를 보유할 수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에서 29년간 가스를 사용할 수 있고, 4년간 석유를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표와 함께 석유주는 급등을 하였습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도 다수 나왔습니다. 한국가스공사, 흥구석유, 화성밸브, 대성에너지, 동양철관이 석유 관련 종목입니다. 10% 이상 상승한 종목도 20개 이상 나왔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도시가스 관련 수입을 독점하는 공기업입니다. 동해안의 석유 매장 소식이 성공으로 이어진다면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상한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중앙에너비스, 지에스이도 20% 이상 상승하여 석유, 가스 테마주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동해 심해 물리탐사 결과를 미국의 액트지오에 맡겨 결과를 받아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를 받은 것으로 성공률이 20% 정도입니다. 정부는 연내 탐사시추 착수 하여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달하였습니다. 물론 개발 성공 시 정부 및 다수의 기업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실질 매장량이 확정되면 상업용 시추 준비를 하고 2027~28년경 착공을 시작하고 2035년쯤 상업 개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 1998년 울산 앞바다에서 가스전을 발견하고 시추등 과정을 통해 동해에 가스전을 개발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도 지금처럼 큰 기대가 있었으나, 지난 2004년부터 2021년까지 약 4천 500만 배럴의 가스를 생산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산유국'이 꼭 현실화 되기를 바랍니다.
- 출처 : 연합뉴스 > 한국, 명실상부 '산유국'되나...에너지 자립 넘어 수출 가능성도
한국, 명실상부 '산유국' 되나…에너지 자립 넘어 수출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