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상장 관련하여 6월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시프트업의 관련주 대성창투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시프트업 IPO
시프트업은 2013년 12월 소프트맥스와 엔씨소프트에서 활동하던 김형태 대표에 의해 설립된 게임회사입니다. 2016년 데스티니 차일드를 통해 첫 게임을 출시하였습니다. 이 게임은 큰 인기를 모으며 기술력과 창의성에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는 모바일 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를 출시하여 큰 흥행을 기록합니다. 이를 통해 시프트업은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4월에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까지 큰 흥행 하였습니다.
시프트업은 현재 약 3조원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고 있으며 6월 18일, 19일 청약을 시작합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 투자 증권, 신한투자증권입니다. 희망공모가는 47,000~60,000원입니다. 특히 시프트업은 텐센트 외에도 사우디 국부펀드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텐센트는 회사의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프트업 관련주 - 대성창투
시프트업 주요 벤처캐피털 기업으로 IMM 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카카오벤처스가 있습니다. 이중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은 대성창투입니다. 유망 기업 및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사업성을 통해 투자 결정을 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기업입니다. 시프트업이 시장 예상대로 3조원의 몸값을 인정받는다면 시리즈 B, C에 투자를 했던 대성창투는 차익 최대 10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8년 대성창투가 투자 당시 시프트업의 기업가치는 2300억 원 수준이었습니다. 지난주 5월 21일 시프트업 IPO 관련 소식으로 대성창투는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가격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IPO 일정에 맞춰 주가 움직임을 보고 투자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성창투 주요주주를 살펴보면, 대성홀딩스 외 1인 보유지분율이 51.7%, 외국인 지분율 1.78%입니다. 코스닥 상장중이며 시가총액 1,409억 규모의 중소기업이며, 1987년 설립되었습니다. 주요 매출은 창업 투자와 기업구조조정 수익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도 대비 매출액 9.47% 하락한 123억 6,326만 원, 영업이익은 101.45% 상승한 20억 5,255만 원, 순이익은 174.88% 상승한 21억 7,825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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