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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투자 기본 익히기 - 배당기준일, 배당지급일

by 놀자야호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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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배당입니다. 배당은 회사의 이익 잉여금 일부를 주주들에게 환원 즉 돌려주는 것을 뜻합니다. 배당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중요한 날짜들을 파악하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합니다. 이 블로그에서 한국에서 국내, 미국의 주식의 배당에 관련 용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배당을 위해서 배당락일도 모르고 매수, 매도했다가 배당도 못 받고 손실만 보고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당금을 지급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

배당기준일의 사전적의미는 기업의 배당을 시행할 때 배당을 받는 주주들을 결정하는 날입니다. 배당기준일을 기준으로 배당 대상자를 정하게 됩니다. 아무리 오래 주식을 가지고 있었더라도 만약 배당기준일 넘어서 해당 종목을 매수하였다면 바라던 배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배당기준일 이전에 주식을 잠시 매수해 놓고 배당기준일이 지나 팔면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주식을 매수한 뒤 해당 기업의 주주로 등록되는 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국내와 미국의 경우 하루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영업일 기준으로 국내는 이틀 전, 미국은 삼 일 전까지 매수를 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은 배당을 지급하기로 고시할 때 명시되는 날짜입니다.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국내주식 기준으로 배당락 전날까지 주식을 들고 있어야 배당지급일에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에 주식을 매입하는 투자자는 배당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배당수익만 얻고 투자한 주식을 모두 빼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도 계실 겁니다. 배당락일 전날에 매수, 배당락일 매도하면 배당기준일 주주 등록이 되어 있어 배당금 수령할 수 있습니다. 배당금 수령 목적으로 투자한 주주들이 매도하는 현상이 일어나 주가 하락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배당지급일

배당수식이 실제로 지급되는 날입니다. 국내 주식은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목에 따라 배당을 지급하는 날짜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배당기준일에서 며칠 후에 지급을 하는 경우도 있고 한달 이상 지나고 지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당지급일을 알고 있어야 배당금이 입금 되는 날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 거래 시 '인베스팅' 사이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회사명을 검색하면 해당 종목에 대한 정보가 나오며 중간에 재정상황 메뉴를 누르고 배당이라는 항목을 클릭해 줍니다. 배당락일과 배당 유형, 지급일, 수익률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로 들어  마이크로소프트를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배당락일은 5월 15일이며 0.75달러 배당을 줍니다. 수익률은 0.73%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배당지급일은 6월 13일입니다. 

 

 

배당주에 투자하려면 내용을 알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국내 배당 지급시기는 변동성이 잦아 지급시기를 공시를 확인하여야 하며, 미국의 경우 명확하게 배당 지급시기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더 명확한 배당지급일을 기대하신다면 미국 주식 투자가 조금 더 배당투자를 하기 좋은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배당기준일 및 배당락, 배당지급일을 이해하시고 배당주 투자를 성공적으로 하시길 기원합니다.

금리인상과 경기 침체로 주가의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 배당 투자는 좋은 투자 방법이 됩니다. 투자 시에 수익률의 변동성에 대한 고민을 줄이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배당투자는 복리 효과 및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배당 성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기업, 장기적으로 좋은 매출을 통해서 수익을 내고 있는 기업에 투자 시에 주가 상승 및 높은 배당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배당 투자로 꾸준한 패시브 인컴을 확보하는 것은 은퇴 투자자에게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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